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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th 자이스토리 국어 학습 노하우 [성균관대 정호연 학생] | 2026.03.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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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th 자이스토리 장학생 정호연 학생(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계열) 자이스토리 학습 노하우 2. 공부한 교재에 대한 나만의 특별한 학습법, 암기법, 교재 활용법 가독성을 위해 1), 2)번 항목을 엮어 서술했습니다.
저는 수능 국어 유형 중 독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문을 이해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평가원은 독서 지문을 직접 만들기 때문에 지문의 짜임새에 학생들을 변별하고자 하는 평가원의 모든 의도가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지문을 이해하는 능력은 곧 독해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독서를 잘 하려면 ‘독해력을 향상시키는 공부’를 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독해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까요? 아니, 단기간에 독해력을 향상시킬 수는 있을까요? 저는 현역 때 수능 4등급을 받았습니다. 그렇지만 25년에 들어서 거의 모든 평가원 모의고사와 사설 모의고사에서 1등급을 쟁취했습니다. 지금부터 그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독서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방법은 지문을 이해하고 지문의 주요 내용을 기억해서 가급적 한번에 푸는 것입니다. 지문을 무작정 읽어서는 천재적인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모든 내용을 기억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중요한 내용을 판단하고 강약 조절을 해 가며 읽어야 합니다. 독서 지문을 이해하는 데 가장 중요한 태도들은 1. 주제 파악 2. 비교하며 읽기 3. 대조하며 읽기 4. 접속어 판단 이 있습니다. 주제 파악을 하는 이유는 지문이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 즉, 평가원의 변별 포인트를 파악하여 지문을 정확히 이해하고 문제를 쉽게 풀어내기 위함입니다. 처음에는 당연히 주제 파악이 힘듭니다. 그럴 땐 한 문단을 읽고 그 문단의 가장 중요한 핵심 내용을 지문의 키워드를 사용해서 문장으로 서술합니다. 모든 문단의 요약이 끝난 후 지문의 모든 내용을 포괄하는 요약문을 찾으면 됩니다. 이 방법이 익숙해지면 나중에는 글을 읽을 때 머릿속에서 자연스럽게 문단별로 정리가 되고, 어떤 내용이 중요한 것인지 쉽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비교하며 읽기와 대조하며 읽기도 지문을 이해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입니다. 평가원이 글을 쓰는 몇 가지 패턴 중 하나는 어떤 대상의 특징을 나열하고 다른 대상들과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파악하며 읽게 하는 것이 있습니다. 이럴 때 다른 대상의 공통점이나 유사한 특징을 의식적으로 연결해서 읽는 비교하며 읽기나 다른 대상의 차이점이나 비판의 내용을 파악하며 읽는 대조하며 읽기는 지문을 이해하는 데 큰 이점을 줍니다. 접속어는 생각보다 지문에서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한편’ 같은 접속어는 새로운 범주의 내용이 등장한다는 뜻이고, ‘이러한’ 같은 접속어는 이전까지의 내용을 정리해주거나 비슷한 내용이 전개된다는 뜻입니다. 이런 식으로 각 접속어의 특징을 정리하고 주의깊게 읽으면 글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주요 내용에 밑줄을 긋는 풀이 방식도 좋습니다. 저는 미리 그어둔 밑줄에 거의 모든 문제의 출제 포인트가 있었기 때문에 기억이 애매할 때 지문의 밑줄로 회귀해서 정답의 근거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앞서 서술한 방식대로 지문을 읽으며 중요 부분에 밑줄 긋는 연습을 한다면 여러분들도 어느 순간 선제적으로 판단한 밑줄에서 모든 정답의 근거를 찾게 될 것입니다. 지문의 내용에 대해 질문하면서 읽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자면, 인과 관계로 연결되어 있는 서술 내용에서 문제점이나 원인이 나왔을 때 ‘뒷 부분에 해결책이나 결과가 나오겠구나’ 라고 미리 예측하며 읽으면 지문 내용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과학 지문처럼 순서가 복잡하고 공식 및 수치가 많거나, 비교-대조해야 할 항목들이 많은 일부 지문들은 그래프나 표를 이용해서 정리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그래프는 글보다 훨씬 직관적이고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누구나 시간에 쫒겨 지문을 대충 읽고 문제를 풀다 결국 지문으로 돌아가는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독서는 지문을 완벽히 이해하지 않으면 명확한 근거를 찾을 수 없는 추론 문제가 있기 때문에 지문을 다 읽고 문제를 풀기 전 내가 지문을 얼마나 이해했는지 셀프 피드백을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간혹 시험장에서 모든 내용을 이해할 수 없는 경우도 있기에 저는 전체 지문 이해도를 90퍼센트로 잡았습니다.
독서와는 다르게, 문학은 문제 풀이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문학 작품들은 평가원이 임의로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닌 이미 정해진 것이지만, 해석은 천차만별로 달라질 수 있습니다. 평가원은 <보기> 문제로 평가하고자 하는 작품 해석 방향의 단서를 제공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해석의 유동성이 높은 현대 시나 고전 시가 같은 갈래는 반드시 <보기>를 먼저 봅니다. 또한, 평가원 기출 중 오답 비율이 특히 높은 문제들을 모아서 분석해 본다면 특정한 패턴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대부분의 문제는 ‘지문-보기-선지’의 개연성 판단으로 풀리지만 최초 풀이 때 다 적절한 혹은 적절하지 않은 선지 같은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단어 하나, 접속어 하나에 주의를 기울이는 ‘세부 내용 일치’로 판단 방식을 바꿔야 합니다. 2026 6모 21번 문제의 2번 선지 ‘역전’을 지워낼 수 있는 판단이 바로 이러한 판단 방식입니다.
이러한 방법론을 기반으로 문제를 풀고 오답이 생긴다면, 해설지를 읽지 않고 왜 오답인지 스스로 다시 찾는 연습을 하고, 나머지 선지들의 정오까지 명확한 근거로 판별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나아가 오답의 근거까지 독후감 쓰듯 한 줄로 써 놓고 복습까지 해 주면 완벽합니다. 이렇게 공부하면 독해력이 오르는 제대로 된 공부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복습 방법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독서에서의 복습 방법은 말 그대로 같은 지문을 다시 풀어보는 것입니다. 이때, 최초풀이+해설지의 도움을 받아 분석을 마친 원본이 있을 것입니다. 같은 지문을 다시 풀면서 예전에 분석했던 포인트들을 잘 잡았는지 비교합니다. 미리 기준치를 설정하고 만약 기준치를 충족했다면, 그 지문은 넘어갑니다. 잘 되지 않은 부분들이 기준치를 벗어난다면, 다음에 다시 풀어보는 방식으로 복습합니다. 또한, 갈래별로 중요하게 봐야 할 키워드와 문제가 출제되는 방식 등을 정리해서 행동강령화 하면 됩니다. 이때 갈래별 행동강령 중 체화가 잘 안 되는 것을 여러 지문으로 고강도 연습을 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문학에서의 복습 방법은 역대 오답 문제들을 보면 한 줄 평이 겹치는 문항들이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틀린 문항들의 유형을 분류하고 노트 정리해서 행동강령 형식으로 만듭니다. 또한, 유형별로 대표적인 문제를 2개 정도 선정해서 복습할 때 그것들만 복습합니다. 정리한 노트는 새로운 지문을 풀기 전 훑고 들어가면 취약점을 판단하고 개선할 수 있을 것입니다.
3) 교재 활용법 제가 시중의 수많은 기출 교재들 중 자이스토리를 선택한 건 해설지 때문입니다. 독서의 경우 앞서 서술한 문단별 요약과 주제 찾기에 특화된 해설지 형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인문 지문의 경우 각 사상가 별 주요 입장이 비교-대조 형식으로 정리되어 있고, 과학 지문의 경우 순서, 과정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어려운 과학 개념은 그림으로도 표현되어 있어 혼자 공부하고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법 지문에서는 주체를 헷갈리기 쉬운데 해설지에서 명확하게 입장을 정리해 주어서 좋았습니다. 가장 좋은 점은 문학, 독서 할 것 없이 모든 선지에 대한 자세한 해설입니다. 매력적인 오답을 대하는 학생들의 사고 과정과 선지 판단의 근거가 되는 부분까지 제시해 주어, 맞았다고 그냥 넘어가는 것이 아닌 틀린 선지는 왜 틀렸는지까지 명확한 근거를 가지고 따져볼 수 있어 지문을 제대로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4) 기타 국어는 매일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한 과목입니다. 처음부터 의욕적으로 하루 4시간 하다가 얼마 안 가서 그만두는 것보다 하루 30분이라도 꾸준히 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수험 생활 중 수많은 사설 모의고사를 풀게 될 것입니다. 저는 9월 모의고사 이틀 전과 하루 전에 각각 사설 모의고사를 풀었는데 둘 다 원점수 7~80점대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9월 모의고사에서는 원점수 97점을 받았습니다. 사설은 사설일 뿐, 점수가 안 나온다고 비관하지 말고 잘 나온다고 자만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처음 공부할 때 제대로 된 기출 분석을 하려면 생각 외로 시간이 더 많이 들고 하루에 몇 지문 분석하지 못해 불안할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천천히 가더라도 주변 사람들의 말에 휘둘리지 않고 묵묵히 진짜 실력이 오르는 공부를 한다면 대입 성공의 주인공은 당신이 될 것입니다. 시중에는 혹할 만한 여러 방법들이 있지만 결국 본질은 독해력을 향상시키는 공부입니다. 느리더라도 정도(正道)를 걷길 바랍니다!
3. 공부한 교재를 선택한 이유와 장점 저는 시중의 많은 기출 교재 중 해설지의 상세도를 가장 중요하게 봤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자이스토리는 독학재수로 혼자 공부하기에 최적의 교재입니다. 앞서 서술했듯이 제가 수능 국어에 대해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모든 요소들을 충족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계획표와 복습 일자까지 있어서 공부 계획을 짜기 수월했습니다.
5. 기타 자유 기재 독학재수를 처음 시작하고 막막했던 저에게 국어를 혼자 해도 괜찮겠다는 확신을 주어서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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