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하단 바로가기

컨텐츠

입시정보

보기 테이블
2027학년도 대학입시 시행계획 주요 변화 2026.01.23

2027학년도 대학입시 주요 변화 사항

수시 모집 선발 비율 80.3%로 확대하면서 
지역균형선발 786명, 지역인재 952명 증원하여 선발

유성룡(입시분석가 / XI진학연구소장 / 1318대학진학연구소장)

현행 대학입시 제도의 마지막 시행으로 예비 고3 학생들이 치르게 될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이하 대학입시)의 가장 두드러진 변화로는 수시 모집 선발 비율을 0.4%포인트 확대 선발한다는 것을 우선적으로 들 수 있다.

또한 수도권 대학에서 선발하는 지역균형선발 전형의 모집 인원을 786명 증원한 것과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 선발하는 지역인재 전형의 모집 인원을 952명 증원한 것도 변화로 들 수 있다. 이밖에 내용들은 2026학년도 대학입시와 크게 다르지 않다.

2027학년도 대학입시의 주요 변화를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참고로 2026ㆍ2027학년도 대학입시 모집 인원은 시행계획 기준으로 실제 수시 모집과 정시 모집에서 선발하게 될 모집 인원과는 차이가 있다는 점을 양지해 주었으면 한다. 특히 의과대학의 모집 인원 변동 등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첫째, 수시 모집 선발 비율을 2026학년도에 79.9%(275,848명)인 것을 80.3%(277,583명)로 0.4%포인트 확대하여 선발한다. 수시 모집을 확대 선발함에 따라 정시 모집은 2026학년도에 전체 모집 정원의 20.1%(69,331명)인 것이 19.7%(68,134명)로 감축하여 선발하게 된다.

이러한 2027학년도 수시 모집 선발 비율은 2020학년도 이후 가장 많이 선발하는 모집 규모이다. 2020학년도에 77.3%(268,776명)이었던 것이 2021학년도에 77.0%(267,374명), 2022학년도에 75.7%(262,378명)로 감축되었다가 2023학년도부터 다시 증원되기 시작했다. 즉, 2023학년도 78.0%(272,442명), 2024학년도 79.0%(272,032명), 2025학년도 79.6%(271,481명), 2026학년도 79.9%(275,848명), 2027학년도 80.3%(277,583명)로 계속 증원된 것이다.

2027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선발하게 될 전체 모집 정원은 195개 대학 345,717명으로 2026학년도에 345,179명인 것보다 538명을 증원하여 선발한다.

한편, 교육부에서 2022학년도 대학입시부터 수능시험 위주로 선발하는 정시 모집을 확대하라고 권고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대학들이 수시 모집을 계속 확대하여 선발하는 이유로는, 학령인구가 감소 등으로 인해 입학 정원을 선발하지 못하는 미달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서인 것 때문으로 보인다.

특히 지방의 많은 대학들이 정시 모집보다 수시 모집으로 더 많은 학생을 선발하는 것을 선호하는데, 이는 3번의 지원 기회가 있는 정시 모집보다 6번의 지원 기회가 있고 미충원 시 정시 모집으로 이월하여 선발할 수 있는 수시 모집으로 좀 더 많은 학생을 선발하는 것이 신입생 충원 등에 있어서 유리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둘째, 2027학년도 수시 모집에서는 학생부교과 전형만 선발 비율을 감축하여 선발하고, 학생부종합 전형과 논술 전형, 실기 전형 등은 2026학년도와 동일한 비율로 선발한다. 즉, 학생부교과 전형의 경우 2026학년도에 56.4%(155,495명)인 것이 56.3%(156,403명)로 0.1%포인트 감축하였다.

이에 비해 학생부종합 전형 29.5%(2026학년도 81,373명, 2027학년도 81,931명), 논술 전형 4.6%(2026학년도 12,559명, 2027학년도 12,711명), 실기 전형 7.9%(2026학년도 21,865명, 2027학년도 21,954명), 재외국민 등 기타 전형 1.7%(2026학년도 4,556명, 2027학년도 4,584명)로 동일한 비율로 선발한다.

셋째, 사회통합 전형의 모집 인원이 2026학년도에 78,064명인 것보다 862명 증원한 78,926명을 선발한다. 이는 《고등교육법시행령》에 있는 ‘사회통합전형의 운영’(2022년 3월 22일 개정)에 따른 것으로 대학들은 국가보훈 대상자, 장애인, 저소득층, 농어촌 학생, 특성화고 졸업자 및 재직자, 서해5도 학생, 보호종료 청소년, 북한이탈주민, 만학도 등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기회균형 전형과 출신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을 자를 대상으로 수도권 대학에서 선발하는 지역균형 전형을 전체 모집 정원의 10% 이내로 선발한다.

그리고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지방 대학이 대학 소재 지역의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선발하는 지역인재 전형을 전체 모집 정원의 5% 이내로 선발한다.

그런데 2027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사회통합 전형의 전형별 모집 인원을 보면 지역균형 전형과 지역인재 전형을 증원하여 선발하지만, 기회균형 전형은 감원하여 선발한다. 지역균형 전형은 2026학년도에 13,086명인 것보다 786명을 증원한 13,872명을 선발하고, 지역인재 전형은 2026학년도에 26,778명인 것보다 952명을 증원한 27,730명을 선발하지만, 기회균형 전형의 모집 인원은 2026학년도에 38,200명인 것보다 876명을 감원한 37,324명을 선발한다.

이밖에 사항들은 대학에 따라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2026학년도 대학입시와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지난해 치러진 2026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의과대학 모집 정원 변경과 전공자율선택제(무전공) 선발 등에 따른 변화가 있어 2027학년도 대학입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므로 추후 대학 입학 홈페이지를 통해 세부적인 사항들을 다시금 확인하길 당부한다.


  NEXT 고교학점제 이수 기준 완화 2026.01.30
  PREV 고려대(서울) 전공자율선택제(무전공) 선택 가능 학과 2026.01.16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