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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학년도 수시 모집 서울 소재 학교장 추천 전형 실시 대학
2026.09.18

2028학년도 수시 모집 서울 소재 학교장 추천 전형 실시 대학
고려대ㆍ서울대ㆍ연세대 등 32개 대학에서 
학생부교과ㆍ학생부종합 전형으로 10,352명 선발

유성룡(입시분석가 / XI진학연구소장 / 1318대학진학연구소장)

학생부교과 전형 31개 대학 9,569명, 학생부종합 전형 2개 대학 783명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내년에 치르게 될 2028학년도 대학입시부터 학생부 교과 성적이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변경되면서 학생부 교과 성적 위주로 선발하는 전형에서는 적잖은 변화를 보이고 있다. 특히 그동안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선발하던 학생부교과 전형에서 학생부 출결상황 또는 서류평가를 추가로 반영하거나,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새로 적용하는 대학들이 적지 않다.

이에 여기에서는 학생부 교과 성적을 높게 반영하면서 출신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아야만 지원이 가능한 서울 소재 대학의 2028학년도 수시 모집 학생 선발 전형(이하 학교장 추천 전형)에 대해서 살펴본다.

2028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학교장 추천 전형으로 선발하는 서울 소재 대학으로는 고려대ㆍ서울대ㆍ연세대 등 32개 대학이며, 이들 대학이 선발하게 될 전체 모집 인원은 10,352명이다. 이는 2027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32개 대학에서 10,066명을 선발하는 것과 비교하면 실시 대학은 동일하지만, 모집 인원은 286명 증원하여 선발하는 것이 된다. (대학별 《2027ㆍ2028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기준)

전형 유형별로 보면 학생부교과 전형으로는 고려대(서울)ㆍ성균관대ㆍ연세대(서울) 등 31개 대학에서 9,569명을 선발하고, 학생부종합 전형으로는 가톨릭대ㆍ서울대 2개 대학에서 783명을 선발한다. 2027학년도에는 학생부교과 전형으로는 31개 대학에서 9,223명을 선발하고, 학생부종합 전형으로는 3개 대학에서 843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 전형에서 1개 대학이 줄어든 것은 한양대(서울)가 학생부종합 전형(추천형)을 폐지했기 때문이다. 한양대는 2028학년도 수시 모집에서는 학생부교과 전형(추천형)으로만 선발한다.

전체적으로 학생부교과 전형에서는 346명을 증원하여 선발하는 것이 되지만, 학생부종합 전형에서는 60명을 감원하여 선발하는 것이 된다. 한편, 논술 전형과 실기 전형에서는 학교장 추천 전형으로 선발하는 대학은 없다.

2028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학교장 추천 전형은 모집 인원을 286명을 증원하여 선발하는 것과 한양대(서울)가 학생부종합 전형(추천형)을 폐지하는 것 외에도 여러 변화를 보이고 있다. 먼저 학생 선발 방법에서의 변화를 보면, ▴그동안 학생부 교과 성적(이하 교과) 100%로 선발하던 가톨릭대ㆍ광운대ㆍ덕성여대ㆍ명지대ㆍ서강대ㆍ서울여대가 출결상황을 새로 추가하여 교과 90% + 출결상황 10%로 변경하여 선발하는 것을 비롯해, ▴고려대가 교과 90% + 서류평가 10%로 선발하는 것을 교과 80% + 서류평가 20%로 서류평가 비중을 높인 것과 연세대가 교과 100%로 일괄합산하여 선발하는 것을 1단계에서 교과 100%로 모집 인원의 5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80% + 서류평가 20%로 서류평가를 추가한 것을 우선적으로 들 수 있다.

또한 ▴서울시립대가 교과 80% + 교과정성평가 20%로 선발하는 것을 교과 60% + 서류평가 40%로 선발하는 것, ▴이화여대가 교과 100%로 선발하는 것을 교과 80% + 출결상황 5% + 서류평가 20%로 선발하는 것, ▴한국외대가 교과 100%로 선발하는 것을 교과 70% + 서류평가 30%로 선발하는 것, ▴한양대가 교과 90% + 교과정성평가 10%로 선발하는 것을 교과 60% + 학생부종합평가 40%로 선발하는 것, ▴상명대ㆍ홍익대가 교과 100%로 선발하는 것을 교과 95% + 출결사황 5%로 선발하는 것, ▴서울교대가 2배수를 선발하는 1단계를 교과 100%로 선발하는 것을 교과 70% + 교과정성 30%로 선발하는 것, ▴성균관대가 교과정량 80% + 교과정성 20%로 선발하는 것을 교과정량 70% + 교과정성 30%로 선발하는 것, ▴숭실대가 교과 100%로 선발하는 것을 교과정량 90% + 학생부정성 10%로 선발하는 것 등의 변화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대학들이 학생부 교과 성적의 반영 비율을 축소하고 대신 출결상황이나 서류평가를 추가 하는 변화를 보이는 것은 앞서도 언급하였듯이 학생부 교과 성적이 5등급제로 변경되면서 변별력이 낮아질 것을 대비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보인다.

다음으로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에서의 변화를 보면, 건국대ㆍ광운대ㆍ명지대가 새롭게 적용하는가 하면, 동덕여대 약학과가 3개 영역 등급합 6 이내인 것을 5 이내로, 서울과학기술대가 2개 영역 등급합 7 이내인 것을 6 이내로, 서울시립대가 3개 영역 등급합 8 이내인 것을 7 이내로, 이화여대가 2개 영역 등급합 5 이내인 것을 3개 영역 등급합 7 이내로 높였다.

이에 비해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완화한 대학도 있다. 동덕여대(약학과 제외)가 2개 영역 등급합 6 이내인 것을 7 이내로, 한국외대가 2개 영역 등급합 4 이내인 것을 5 이내로 변경하였다.

이밖에도 가톨릭대ㆍ성균관대가 의약학계열에서 학교장 추천 전형을 실시하지 않는 것으로 변경한 것을 비롯해, 동국대ㆍ서강대ㆍ서울시립대ㆍ성균관대ㆍ한국외대가 고등학교별 추천 인원을 제한하지 않는 것으로 변경한 것과 서울대가 추천 인원을 2명에서 3명으로 확대한 것도 변화로 들 수 있다.

학생부교과 전형 면접은 서울교대에서 실시
대학별 선발 인원은 서울대가 728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고려대(서울) 672명, 경희대 604명, 국민대 591명, 연세대 564명, 한양대 508명, 동국대 470명, 숭실대 462명, 홍익대 420명, 성균관대 415명, 중앙대 40명, 서울과학기술대 393명, 세종대 398명 등으로 많이 선발한다. 가장 적게 선발하는 대학은 서울기독대로 1명이다.

이들 대학의 학생 선발 전형 유형은 가톨릭대 학교장 추천 전형과 서울대 지역균형 전형만 학생부종합 전형이고, 나머지 대학들의 전형은 모두 학생부교과 전형이다. 이 중 가톨릭대는 학생부교과 전형인 지역균형 전형으로10명과 학생부종합 전형인 학교장 추천 전형으로 55명을 선발한다.

학생 선발 방법은 학생부종합 전형으로 선발하는 가톨릭대 학교장 추천 전형과 서울대 지역균형 전형은 단계별로 1단계에서 학생부 등을 바탕으로 하는 서류평가 100%로 가톨릭대는 4배수(간호학과 3배수), 서울대는 3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는 동일하게 1단계 성적 70% + 면접평가 30%로 선발한다.

학생부교과 전형에서는 ▴건국대 KU지역균형 전형은 학생부 교과정량 70% + 교과정성 30%로 선발하고, ▴경희대 지역균형 전형은 교과 56% + 출결상황 7% + 봉사활동 7% + 교과종합평가 30%로 선발, ▴고려대 학교추천 전형은 교과 80% + 서류평가 20%로 선발, ▴동국대 학교장 추천 인재 전형과 숙명여대 지역균형선발 전형, 한국외대 학교장 추천 전형은 교과 70% + 서류평가 30%로 선발, ▴삼육대 학교장 추천 전형의 경우 아트앤디자인학과는 교과 20% + 실기고사 80%, 생활체육학과는 교과 40% + 실기고사 60%로 선발하고, 나머지 모집단위는 교과 100%로 선발, ▴상명대 고교 추천 전형은 국가안보학과만 교과 75% + 출결 5% + 체력검정 20% + 신체검사 합/불로 선발하고, 나머지 교과 95% + 출결상황 5%로 선발, ▴서울교대 학교장 추천 전형은 1단계에서 교과 70% + 교과정성 30%로 2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80% + 면접고사 20%로 선발, ▴서울시립대 지역균형선발 전형은 교과 80% + 서류평가 20%로 선발, ▴성균관대 추천인재 전형은 교과정량 70% + 교과정성 30%로 선발, ▴이화여대 고교추천 전형은 교과 80% + 출결상황 5% + 서류평가 15%로 선발, ▴한양대 추천형 전형은 교과 60% + 학생부종합평가 40%로 선발, ▴국민대 교과우수자(학교장추천) 전형, 서울과학기술대 고교추천 전형, 세종대 지역균형 전형, 한성대 지역균형 전형은 교과 100%로 선발, ▴나머지 대학들은 모두 교과 90% + 출결상황 10%로 선발한다.

학생부교과 전형에서 반영하는 학생부 교과목은 대체로 석차등급이 있는 국어ㆍ수학ㆍ영어ㆍ사회ㆍ과학 교과 전과목을 반영하거나, 인문계 모집단위는 국어ㆍ수학ㆍ영어ㆍ사회 교과 과목 또는 국어ㆍ영어ㆍ사회 교과 과목으로 위주 반영하고, 자연계 모집단위는 국어ㆍ수학ㆍ영어ㆍ과학 교과 과목 또는 수학ㆍ영어ㆍ과학 교과 과목으로 위주 반영한다. 그러나 대학에 특정 교과목 또는 성적이 높은 과목 위주로 반영하는가 하면 석차등급과 함께 성취도를 반영하기도 한다.

학생부 교과 성적 산출 방식은 대학에 따라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주로 반영 과목별 석차등급과 이수학점으로 산출한다. 구체저인 대학별 학생부 반영 교과목과 성적 산출 방식은 희망 대학 모집요강을 참조하길 바란다.

서류평가는 가톨릭대ㆍ서울대의 학생부종합 전형과 고려대ㆍ동국대ㆍ서울시립대ㆍ숙명여대ㆍ연세대ㆍ한국외대의 학생부교과 전형에서 반영하고, 경희대ㆍ한양대는 학생부교과 전형에서 교과종합평가와 학생부종합평가를 반영한다.

그리고 건국대ㆍ경희대ㆍ서울교대ㆍ성균관대ㆍ학생부교과 전형에서는 학생부 교과 성적을 정량평가와 함께 정성평가로도 반영한다. 이때 정성평가는 학생부 ‘교과학습발달상황’ 기록 내용을 기반으로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경우 많다.

서울대 등 7개 대학 고등학교별 추천 인원 제한
그렇다면 고등학교별로 추천 인원은 어느 정도일까? 가톨릭대 학교장 추천 전형은 의예과에 한해서 2명(간호학과 제한 없음)이고, 이어 서울대 3명, 연세대 10명, 고려대 12명, 이화여대ㆍ중앙대 각 20명 등이다. 그리고 서울교대는 고3 재학생의 3% 이내이다. 가톨릭대 지역균형 전형을 비롯해 나머지 대학들의 전형은 고등학교별 추천 인원에 제한을 두고 있지 않다.

따라서 학교장 추천 전형으로 대학에 진학하고자 한다면 먼저 출신 고등학교에서 추천을 받을 수 있는지부터 알아볼 필요가 있다. 특히 추천 인원에 제한을 두고 있는 대학으로 진학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추천 순위까지도 알아볼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대다수의 고등학교에서는 학생부 교과 성적순에 따라 추천 대학을 정해주거나 추천을 해주기 때문이다.

만약 추천을 받을 때 낮은 순위로 받게 되면 그만큼 합격에 대한 부담이 클 수도 있다. 이럴 경우에는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선발하는 대학보다는 면접고사나 서류평가 등을 함께 반영하는 대학으로의 지원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봄직하다. 아울러 출신 고등학교에서는 그동안 선배들이 어느 정도의 학생부 교과 성적으로 어느 대학 어느 모집단위에 합격했는지 자료가 있으므로 이 부분에 대해서도 꼭 알아봤으면 한다.

그리고 지원 자격에서 고등학교 졸업생의 지원을 허용하지 않는 대학이 있는가 하면, 졸업년도에 제한을 두고 있는 대학도 있으므로 학교장 추천 전형을 준비하고 있는 졸업생의 경우 지원 가능한 졸업년도를 꼭 확인할 필요가 있다. 참고로 가톨릭대ㆍ경희대ㆍ고려대ㆍ국민대ㆍ서강대ㆍ서울교대ㆍ서울대ㆍ서울시립대ㆍ서울여대ㆍ성균관대ㆍ숙명여대ㆍ연세대ㆍ이화여대ㆍ중앙대ㆍ한국외대ㆍ한양대는 고3 재학생의 지원만을 허용한다.

또한 수능시험 성적을 최저 학력 기준으로 적용하는 대학이 적지 않으므로 희망 대학이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 적용 여부와 함께 그 기준이 어느 정도인지 정확히 파악하고 수능시험 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 특히 수시 모집에서 불합격하면 이후 선발하는 정시 모집은 수능시험 위주로 선발한다는 점을 꼭 염두에 두고 대비에 최선을 다했으면 한다. 대학별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은 아래 도표와 같다.